대상, 지난해 영업이익 1232억원…전년比 12% 감소

임유정 2024. 1.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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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대상의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다.

대상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12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3.4%에서 2023년 3.0%로 떨어졌다.

대상 관계자는 "라이신 수요가 감소하는 등 소재 시장 불황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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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합식품기업 대상의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다.

대상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한 12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0.6% 증가한 4조1098억원, 당기순이익은 18% 하락한 6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3.4%에서 2023년 3.0%로 떨어졌다.

대상 관계자는 "라이신 수요가 감소하는 등 소재 시장 불황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 Value Chain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 안정적인 원료 수급 시스템 구축과 B2B 성장채널 전략적 대응 및 신규 경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알룰로스 등 전분당 스페셜티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하고 바이오 제품 매트릭스 전략적 운영 및 제조 경쟁력 제고로 수익성 개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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