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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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29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홍영근 본부장과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 현황 및 안전대책을 청취한 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 요소 유무를 파악했다.
홍 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겨울철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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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29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홍영근 본부장과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 현황 및 안전대책을 청취한 후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 요소 유무를 파악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방 통로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겨울철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겨울철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의 빈도가 높고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27개의 점포가 불에 타 많은 재산피해가 났다.
최근 3년 전남 지역 전통시장 화재는 8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3억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 원인의 50%가 단락·합선 등 전기적인 원인이었으며 부주의 원인이 25%로 나타났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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