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설 연휴에 전주효자추모공원 특별교통관리

김영재 2024. 1. 29.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설 명절에 전주효자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전주시설공단은 설 당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설 당일 4500여명을 비롯해 연휴 기간 총 8000여명의 성묘객이 효자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설 연휴 기간 특별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당일 묘원 이면도로 일방통행 도로 운영…주차 공간 총 900면 추가 확보
전주효자추모공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설 명절에 전주효자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전주시설공단은 설 당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콩쥐팥쥐로(전북혁신도시 방향)와 맞닿은 부분부터 유연로(서전주아울렛 방향)와 맞닿은 부분에 이르는 총 1.2㎞ 구간으로, 콩쥐팥쥐로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쪽이 입구다.

공단은 설 명절 당일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기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이날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주차 공간도 야외 400면, 유연로 주변 500면 등 총 90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명절 연휴에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효자공원묘지 내 이면도로에서 갓길 주차는 금지된다.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은 운구차 진입 문제로 설 당일 하루만 운영을 중단한다.

친환경 성묘 문화 조성을 위해 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造花)’ 반입을 제한한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이미 헌화된 조화도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공단은 설 당일 4500여명을 비롯해 연휴 기간 총 8000여명의 성묘객이 효자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설 연휴 기간 특별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여파로 평년보다 많은 1만여명의 성묘객이 묘원을 다녀갔다.

구대식 이사장은 “명절 연휴에 효자추모공원 일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