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포항북 예비후보, '핀셋 공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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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범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맞춤형 '핀셋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29일 포항시청에서 '대한민국 최고 창업 중심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초기 창업 자금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 포항을 대한민국 최고 창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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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소상공, 미래 산업 창업 지원 '약속'
초기 창업 자금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지원 '구상'
권용범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맞춤형 '핀셋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29일 포항시청에서 '대한민국 최고 창업 중심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설치에 이은 2호 공약이다.
그는 중입자 가속기 설치 연장선상으로 가속기 기반 신약, 바이오 등 파생산업 창업 지원을 통해 동반 상승 효과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초기 창업 자금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 포항을 대한민국 최고 창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쉽게 말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포항에서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그는 창업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자금, 지자체·정부 관련 부처 모태 펀드, 민간 펀드 등 연간 5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성공 시 추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1차 창업에 실패할 경우 채무와 상관없이 재기 기회를 준다. 아이디어(청년)와 경륜(시니어)이 합쳐질 경우에는 특별기회가 주어진다.
단 창업 지역을 포항으로 제한하고 10년 이상 유지 약정 조건을 지켜야 한다.
창업 지원자·업체 선정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업 지원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지역 창업 지원자·업체는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창업 지원을 통해 연간 60개 이상의 스타트업 배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청년 인구 유입,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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