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4%대 강세 "美, 중국기업 규제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 법안 발의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29일 주가가 강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선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박병국·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규제 법안 발의에 중국 대표 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미국 매출 46%)도 언급됐다. 이에 다른 CDMO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미국의 규제 법안 발의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29일 주가가 강세다.
이날 오후 2시42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만1000원(4.01%) 오른 8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선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일각에선 한국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법안의 골자는 미국 정부의 펀딩을 받은 헬스케어 기업이 안보 우려를 제기하는 중국바이오텍 회사와 계약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향후 규제 리스트에 오른 기업으로부터 장비 및 서비스 구매 금지, 새로운 계약 체결 및 기존 계약 연장 불가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법안이 실제로 의회에서 통과가 된다면, 법안 통과 후 60일 내 계약 금지 조치 시행될 예정이다. 박병국·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 규제 법안 발의에 중국 대표 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미국 매출 46%)도 언급됐다. 이에 다른 CDMO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짚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