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2주년 맞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오주연 2024. 1.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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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오는 1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센터에서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2부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남윤영 의료부장과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신 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분야별 실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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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62주년 기념행사 개최
새로 정립한 비전 선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오는 1일 서울 광진구 소재 센터에서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신 건강 정책 혁신방안 발표에 따라 변화된 국가정책의 비전과 의지를 반영해 새로 정립한 비전을 선포하고, 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도 수여한다.

센터의 발전 방향과 정신건강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1,2부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외국의 비자의 입원제도 및 국내 입원제도 발전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제2부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남윤영 의료부장과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신 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분야별 실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 박수빈 소장은 '미래지향적 정신건강 R&D 방향', 성인정신과 소민아 과장은 '정신응급 시스템의 발전방향', 정신건강사업과 양수진 과장은 '동료지원가 정책과 제도의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사전신청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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