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 열차 빈 좌석 최대 30% 할인 판매

노경조 2024. 1. 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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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연휴에 운영하는 'KTX 특가상품'을 오는 31일부터 6일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것으로,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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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연휴에 운영하는 'KTX 특가상품'을 오는 31일부터 6일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 /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이 상품은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것으로,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4명이 함께 같은 구간 KTX를 편도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9000원' 세트도 판매한다. 특히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세트가 4만9000원이다.

대상 열차는 설 당일인 2월 10일을 제외한 2월 8~9일과 11~12일 운행하는 647개 고속열차(역귀성 포함)로, 총 3만1000석이다.

상품 구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까지 1인당 1회에 최대 4매('넷이서' 상품은 1세트), 왕복을 고려해 2회 8매('넷이서' 상품은 2세트)까지 살 수 있다.

선착순으로 판매돼 조기 매진될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별할인 판매하니, 고향 방문이나 국내 여행 계획 등에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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