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전국 첫 소화전 스마트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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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로 정보를 이용한 대구형 소화전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 시스템이 대형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정남구 본부장은 "정보통신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대구형 소화전 스마트 시스템 운영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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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로 정보를 이용한 대구형 소화전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형화재 발생 시 화재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소화전 집중 사용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주 소화전 4개, 보조 소화전 4개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 시스템이 대형화재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형화재 시 물 부족 문제를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시 빅데이터과, 상수사업본부 등 관련기관들과 협업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급수체계를 반영한 소화전 사용 최적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정남구 본부장은 “정보통신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대구형 소화전 스마트 시스템 운영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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