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링턴 마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정진 2024. 1.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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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동 일원,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해링턴 마레’가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으로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해링턴 마레는 각종 생활인프라와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굵직한 호재들까지 갖춰 일찌감치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된 팔방미인 아파트로 향후 부산 남구 북항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 북항이 바로 앞에 위치한 베이프론트 입지로 희소가치가 높고 오션뷰 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하다. 오션뷰 조망이 확보되지 않은 입주민들도 북항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 설계를 적용했으며, 각각 스카이 파티룸(15층), 스카이 게스트룸(26층), 스카이 라운지(35층)이 들어선다.

부산역, 서면, 경성대학가를 차량을 이용해 약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고, 인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도보 5분 이내 성천초를 비롯해 대연중, 성동중, 성지고, 배정고와 경성대, 부경대 등 안심학군을 자랑하며, 우암동 도시숲, 우룡산 공원 등 공세권 입지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외부 커뮤니티, 조경도 우수하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당구장, 탁구존이 계획돼 있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찾아보기 힘든 단지 내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노래연습실, DIY룸, 문화강좌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도 조성된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센터, 남/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업무나 교육과 관련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북항재개발사업을 살펴보면, 센텀시티의 4배 수준이며, 경제유발효과가 약 31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4부두와 중앙부두 일원 92만㎡를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은 2022년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됐고, 2단계 사업(2030년 준공 목표)은 2022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24년 초까지 착공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동구에 있는 미군 55 보급창과 8부두를 남구 신선대 부두 인근으로 이전하고, 7~8부두와 우암부두, 우암 CY, 신감만·감만부두 일원 310만㎡ 권역을 개발하는 북항 3단계 재개발사업 역시 지난해 8월 부산시가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달 31일 중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도 개통 예정으로, 일대의 차량 정체를 해소할 전망이다.

세부 교통 호재를 살펴보면 KTX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김해국제공항과 연계된 통합 환승체계를 중심으로 교통망 신설이 추진 중으로 대표적인 것이 우암-용당감만선, C-Bay Park선 등에 적용될 예정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트램이다. 트램은 전기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우암-용당감만선은 범일역(1호선), C-Bay Park선, 우암역, 오륙도선 등을 연계하는 총 16개역 8.62km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단지 인근으로 신설역이 계획돼 있다.

C-Bay Park선은 부평동~중앙역(1호선)~북항재개발지역~국제여객터미널까지 1.94km 구간이 1-1단계며, 국제여객터미널~항만삼거리(우암선)~문현역(2호선)을 잇는 1-2단계, 문현역(2호선)~부전역(1호선, 동해선)~부산시민공원을 잇는 2단계 등 총 12.08km 길이의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북항재개발지역을 관통하며 문현혁신도시 등의 원도심을 연결하고 1호선과 2호선, 동해선 등과 환승체계를 갖추게 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이 밖에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도 덜었다.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지원, 계약금을 일반적인 타 단지의 10%의 절반인 5%로 설정해 초기 자금부담을 대폭 낮췄다.

해링턴 마레의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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