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금감원 검사와 관련 없어”

이세미 2024. 1. 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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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해 "법률적으로 시중은행 전환 신청 자체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진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부통제는 철저히 보겠다"고 밝혔다.

29일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대구은행에 대규모 불법 계좌 개설 사고가 발생했고, 금감원 긴급검사 결과 1662개의 증권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제재 결과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1분기 내로 시중은행 전환하겠다는 것은 총선을 염두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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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해 “법률적으로 시중은행 전환 신청 자체는 (금융감독원의) 검사 진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부통제는 철저히 보겠다”고 밝혔다.

29일 김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대구은행에 대규모 불법 계좌 개설 사고가 발생했고, 금감원 긴급검사 결과 1662개의 증권계좌를 무단으로 개설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제재 결과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1분기 내로 시중은행 전환하겠다는 것은 총선을 염두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인허가라는게 검토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이슈가 생길 수 있다”며 “이를 언제까지 하겠다, 하지 않겠다고 지금 시점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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