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달린다"…'평창 알몸 마라톤' 성료 

백승원 2024. 1. 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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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에서 지난 28일 대관령면 해피700센터 일원에서 실시된 '2024 윈터 런 인 평창 알몸마라톤대회'가 550여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평창군과 대관령면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5㎞·10㎞ 두 가지 코스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나 반소매 티를 반드시 입어야 하는 게 원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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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2024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에서 지난 28일 대관령면 해피700센터 일원에서 실시된 '2024 윈터 런 인 평창 알몸마라톤대회'가 550여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평창군과 대관령면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5㎞·10㎞ 두 가지 코스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나 반소매 티를 반드시 입어야 하는 게 원칙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관령면체육회(회장 하태순),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이 주최·주관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창의 자연을 느끼고 대회를 마음껏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8일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2024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완주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 모습. (사진=평창군)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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