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살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4. 1. 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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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극적으로 소생시켰다.

29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지난 17일 동림동 한 인도에서 여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다행히 환자는 대원의 신속한 처치로 자발 순환 회복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북부소방서는 지난해 이송한 204명의 심정지 환자 중 39명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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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극적으로 소생시켰다.

29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는 지난 17일 동림동 한 인도에서 여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관 내 삽관 및 정맥로 확보(약물 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대원의 신속한 처치로 자발 순환 회복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북부소방서는 지난해 이송한 204명의 심정지 환자 중 39명을 살렸다. 자발순환 회복률은 19.1%로 전국 평균 11.7%보다 7.4% 높은 수준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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