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의혹' 고발…서울경찰 4건 접수·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당시 부산에서 서울까지 응급헬기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다수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4건의 고발이 접수돼 혜화경찰서, 영등포경찰서, 종로경찰서 등에서 수사 중"이라며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외에 부산경찰청에서도 이와 관련해 6건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당시 부산에서 서울까지 응급헬기로 이송된 것과 관련해 다수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4건의 고발이 접수돼 혜화경찰서, 영등포경찰서, 종로경찰서 등에서 수사 중"이라며 "고발인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의사단체와 시민단체 등은 지난 2일 부산에서 이 대표가 피습 이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데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잇달아 고발장을 냈다. 서울경찰청 외에 부산경찰청에서도 이와 관련해 6건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 및 2차 가해 의혹을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 관련 수사는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황씨의 출국금지 기간은 어제로 종료됐는데, 추가 연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과 그간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 혐의 유무를 판단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결론을 짓겠다"고 말했다.
야구선수 김하성과 류현진을 상대로 공갈·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28)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모보다 더 싫다"…돌싱남녀가 실망한다는 외모 1위는? - 아시아경제
- 인도서 소녀 비명 소리에…원숭이들이 성폭행 시도 남성 공격 - 아시아경제
- 길건 "성 상납 안해? 이거라도 해" 전대표 만행 폭로 - 아시아경제
- "얼마나 맛있길래" 2주만에 240만개 팔렸다…빵집으로 변신한 日편의점 - 아시아경제
- "걸리면 치명률 52%"…코로나 다음 '팬데믹' 정체 - 아시아경제
- "명절에 시댁서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아시아경제
- "월 1000만원 드려야 할 듯" 아무나 못한다는 울릉도 쿠팡맨 월수입은 - 아시아경제
- "올해 가을 없다, 폭염 끝나면 한파"…무서운 전망 경고한 교수[뉴스 속 숫자] - 아시아경제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아무도 안죽었잖아"…초유의 성폭행사건에 프랑스 시장이 한 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