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5일까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 모집

전북 정읍시가 도시농업관리사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전문가과정을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부여된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해설·지도·기술보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교육 과정은 내달 26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기술보급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치유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정읍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