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난 서천특화시장, 설 대목 지나 임시 개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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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로 상가가 전소된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이 설 이후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선 민주당 서천군의회 의원에 따르면 당초 다음 달 3일경까지 돔 텐트 방식으로 설 대목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임시 시장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설 대목 장사보다 새 시장이 완성되기까지 2~3년 걸리는 만큼 안전하고 견고한 임시 시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설 전 임시 시장 개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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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대형 화재로 상가가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이 설 이후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
ⓒ 어기구 의원 SNS 갈무리 |
이강선 민주당 서천군의회 의원에 따르면 당초 다음 달 3일경까지 돔 텐트 방식으로 설 대목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 임시 시장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설 대목 장사보다 새 시장이 완성되기까지 2~3년 걸리는 만큼 안전하고 견고한 임시 시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설 전 임시 시장 개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29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적은 인원으로 특화시장화재 관련 업무로 벅찬 상황"이라면서 "임시시장 개설 관련해서는 (피해 상인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피해 상인들은 2~3년 사용할 임시시장도 안전하고 견고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다"며 "(의견을 종합해) 설 이후 임시 시장을 개설 할 계획이다. 다만, 임시 시장 개설을 위한 (전기 등 기반 시설) 작업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박영순, 이동주, 문진석, 신영대, 주철현 의원과 어기구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서천시장 피해 대책 TF를 구성하고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주말인 지난 28일 오후 서천특화시장 상인 피해 대책위원회와 피해 상인들을 만나 "앞으로 (민주당) 피해 대책 TF가 서천시장 재건을 끝까지 살피겠다"라며 위로했다.
▲ 대형 화재로 상가가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이 설 이후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
ⓒ 신영근 |
▲ 어기구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서천시장 피해 대책 TF는 주말인 28일 오후 서천특화시장 상인 피해 대책위원회와 피해 상인들을 만나 “앞으로 (민주당) 피해 대책 TF가 서천시장 재건을 끝까지 살피겠다”라며 위로했다. |
ⓒ 어기구 의원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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