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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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265억원을 투입해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원), 수소도시 조성(80억원),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원), 공공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억30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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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청정에너지 대전환 '추진'
경북 포항시가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올해 265억원을 투입해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원), 수소도시 조성(80억원),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원), 공공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억3000만원) 등이다.
시는 수소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지 조성, 포스코~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수소 배관(16.7km)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 기술 개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공공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도 본격화된다.
지난해 공공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 후 올해는 풍황계측기 설치, 민·관협의회 구성, 수산업 공존·이익 공유모델 확립 등이 추진된다.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 200곳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LED 조명·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는 LPG 배관망이 구축된다.
시는 청정에너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수소 특화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기존의 강점 산업과 새로운 녹색산업을 상생 발전시켜 포항 중심의 '청정에너지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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