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출산 예정 직원 찾아가 축하 인사…"출산후 이익받도록 노력"

이영규 2024. 1.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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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곧 엄마가 될 경기도청 여성 공직자를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관련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곧 엄마가 될 직원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출산휴가 복귀 후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앞서 2022년 7월에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을 격려하며 축하의 선물로 피자 쿠폰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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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곧 엄마가 될 경기도청 여성 공직자를 직접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관련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곧 엄마가 될 직원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출산휴가 복귀 후 불이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히려 규정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법도 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2022년 7월에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근무 중인 출산 예정 직원을 격려하며 축하의 선물로 피자 쿠폰을 전달했다.

한편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1450명) 줄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4월 1만8484명으로 2만명대가 붕괴된 뒤 5월 1만8988명, 6월 1만8615명, 7월 1만9102명, 8월 1만8984명, 9월 1만8707명, 10월 1만8904명, 11월 1만7531명 등 8개월 연속 1만명대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1월과 3월, 단 두 달에 불과하다.

또 출생아 수는 2022년 10월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11월 누계 출생아는 21만357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3만5614명)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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