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총선 전 개혁미래당 합당 어려워…세력 규합, 국민께 희망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양향자 의원은 29일 "(개혁미래당 측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번 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고 비례대표를 받고, 심사하고 전국을 함께 유권자들을 향해 정책 홍보를 하는 등 일정이 잡혀있다"며 "그사이 창당 논의를 다시 한다, 합당 논의를 다시 한다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양향자 의원은 29일 "(개혁미래당 측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공학적 세력 규합, 합종연횡·이합집산으로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지금 양당의 극단의 정치에 균열을 내달라는 명령이지 않느냐, 그런데 그 균열을 빅텐트로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거 전 당선 가능성을 보고 한다든지 또 2월15일까지 현역 의원 5명이면 20억의 '선거보전금과 경상보조금 등 금전적 이익을 보겠다'라든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총선 전 개혁미래당과의 합당 가능성도 부정적으로 봤다.
양 의원은 "이번 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고 비례대표를 받고, 심사하고 전국을 함께 유권자들을 향해 정책 홍보를 하는 등 일정이 잡혀있다"며 "그사이 창당 논의를 다시 한다, 합당 논의를 다시 한다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과 31일 추인 절차를 거쳐 합당한다"면서 "그 과정을 또 거치기에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어려워 보인다는 게 저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