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식물 신품종보호 출원 1만3200품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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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품종수는 2023년까지 누계 1만3240품종, 보호등록된 품종수는 9865품종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종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춰 병저항성, 기능성 품종등록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4년 국립종자원 개원 50주년을 계기로 출원품종 심사시스템을 효율화해 더욱 성숙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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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식물 신품종보호를 받기 위해 출원된 품종수는 2023년까지 누계 1만3240품종, 보호등록된 품종수는 9865품종이라고 29일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 준다. 육성자에게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2023년 당해에 출원된 품종수는 571품종으로 전년도 505품종보다 66건 늘었다. 보호등록된 품종은 602품종으로 전년도 464품종보다 138건 증가했다. 2023년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69품종)다. 국화(60품종), 벼(32품종), 고추(18품종), 사과(18품종)가 뒤를 이었다.
지난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까지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6492품종(49%)으로 가장 많다. 고추, 배추 등 채소류 3288품종(25%), 벼, 콩 등 식량작물 1658품종(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973품종(7%) 순서로 나타났다.
또 2023년까지 품종보호 등록된 9865개 품종은 화훼류가 4972품종(50%), 채소류 2327품종(24%), 식량작물 1343품종(14%), 과수류 608품종(6%) 순서로 조사됐다.
김종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춰 병저항성, 기능성 품종등록을 확대하고 있다”며 “2024년 국립종자원 개원 50주년을 계기로 출원품종 심사시스템을 효율화해 더욱 성숙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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