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4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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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물류 기업에 현지 투자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이 사업이 국내 해운·물류기업 해외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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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물류 기업에 현지 투자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햇다.
이 중 80건은 해외법인 설립·터미널 및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다.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이 사업이 국내 해운·물류기업 해외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소·중견 물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심사‧평가체계를 개선했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관련된 공급망 구축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또 사업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별도 심사·평가한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8000만원 내에서 조사비용의 50%를,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4000만원 내에서 조사비용의 50%를 각각 지원한다. 사업별로 4~6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국제물류정보포탈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사업제안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 제안서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사업이 우리 수출기업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 구축에 디딤돌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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