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다자무역체제 회복 중요, 성과 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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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제8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음달 26일부터 진행되는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WTO 개혁은 이번 각료회의의 핵심의제가 될 전망이다.
WTO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과 각국의 산업정책 및 기후·환경 조치 확산 등 글로벌 무역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심의기능 강화 등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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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제8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음달 26일부터 진행되는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WTO 개혁, 농업, 수산보조금, 투자원활화, 전자적 전송물에 대한 무관세 관행 연장, 서비스 국내 규제 등 주요의제 논의동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WTO 개혁은 이번 각료회의의 핵심의제가 될 전망이다. WTO는 올해까지 분쟁해결제도 정상화를 목표로 비공식 개혁 논의를 진행 중이다. WTO 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과 각국의 산업정책 및 기후·환경 조치 확산 등 글로벌 무역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심의기능 강화 등도 검토 중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 무역의 위축과 파편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다자무역체제의 회복은 우리 기업의 안정적 수출·투자 환경에 중요하다”면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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