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석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정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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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구석구석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저 임호석이 만들겠습니다."
임호석 국민의힘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2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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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구석구석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저 임호석이 만들겠습니다.”
임호석 국민의힘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2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예비후보는 “저는 의정부 장암동에서 9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의정부에서 자랐으며 초·중·고 교육을 의정부에서 받고 성장해 온 ‘진짜 의정부 사람’으로, ‘토종 의정부 정치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의정부 시민의 엄중한 권한을 위임받아 입법과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더욱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이후 10여년간 의정부 구석구석, 현장을 발로 뛰어 왔다면서 그간 의정부시의원을 지내며 지역에서 이뤄낸 성과도 설명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금은 전국적인 명소가 된 ‘음악도서관’을 제안했고, 제한적이었던 ‘공동주택 녹슨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되도록 제안해 맑은 물이 의정부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었다”면서 “출퇴근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버스 노선들이 신설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미개설된 도로들은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함께 노력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은 여러 곳에서 새롭게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자신의 권위, 명예, 이권, 권력을 위한 정치가 아닌 시민의 안위, 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 시민의 이익, 시민의 권력을 실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서 ‘시민의 권한’을 저에게 위임해 주신다면, 그 고귀한 권한을 ‘소임’으로 간직해 ‘소’처럼 민생의 밭을 열심히 갈아서 악법의 돌들을 모두 걸러내고,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면서 “의정부시의 숙원인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의 단단한 사슬을 풀어내 의정부시의 숨통을 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의정부 시민을 위해 더 일하고 싶다. 제가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내고, 정치를 시작한 의정부를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됐던 의정부의 자부심을 살리고,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 능력으로 평가받고,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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