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원어민 화상영어교실 운영…2월 1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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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물론 구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송파구 원어민 화상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원어민 강사들과 대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국제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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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00%, 일반구민 20% 교육비 지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은 물론 구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송파구 원어민 화상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구는 화상영어 교육 전문 업체 건우에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은 물론, 학원에 이동할 필요 없이 자택 내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구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구비 5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 일반 구민은 교육비 20%를 지원한다. 일반구민의 1개월 기준 수강료는 ▲1:1수업 6만4000원(시중가 14만4000원) ▲1:3수업 2만8000원(시중가 3만5000원)이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청소년과 성인이며, 수강생은 원어민 강사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 수준별 영어 회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600여 명 구민이 수강료를 지원받았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76%가 화상영어교실 운영에 전반적으로 만족, 82%가 재수강 의사가 있다고 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가 꾸준한 수업 참여 후 영어 회화에 자신감이 생겼다.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아이는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부모는 비용절감에 도움이 된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초·중·고 학생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수강료를 지원한다. 향후 3기(4월), 4기(6월), 5기(8월), 6기(10월) 역시 모집해 연말까지 기수당 2개월 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인은 기수당 1개월 수업과정으로 매달 신청 받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월 1일부터 송파구 원어민 화상영어교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원어민 화상영어 고객센터 또는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원어민 강사들과 대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국제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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