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따블' 찍고 하한가 마감..."첫 날 팔아라?"

최민정 2024. 1. 29.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네 배 상승)에 성공했던 현대힘스가 상장 2일차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현대힘스는 29일 전 거래일 보다 8,750원, 29.97% 내린 2만 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힘스(hyms)라는 사명은 현대 머시너리 앤드 서비스(Hyundai Machinery and Service)의 약자이며, 선박 곡블록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따블' 찍은 현대힘스, 상장 2일차 하한가
장 초반 매물 대거 출회…-29.97% 내리막길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네 배 상승)에 성공했던 현대힘스가 상장 2일차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현대힘스는 29일 전 거래일 보다 8,750원, 29.97% 내린 2만 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물량이 대거 출회되며 주가 하락세로 이어졌다.

현대힘스(hyms)라는 사명은 현대 머시너리 앤드 서비스(Hyundai Machinery and Service)의 약자이며, 선박 곡블록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대힘스는 강재 가공부터 선박 블록 제작, 철의장 도장으로 이어지는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다.

현대힘스는 공모가를 희망공모가(5천 원~6,300원) 상단보다 높은 7,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도 약 10조 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끌어 모은 바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