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허가 임박'…HLB 계열사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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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간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HLB 그룹주는 29일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거래되고 있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 투여 요법으로 FDA 1차 치료제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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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미국 FDA 본심사가 특별한 문제 없이 순항 중"
[한국경제TV 김동하 기자]
HLB의 간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HLB 그룹주는 29일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거래되고 있다.
이날 9시 15분 HLB는 5.37% 상승한 6만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그룹주인 HLB테라퓨틱스(+20.52%), HLB생명과학(+13.85%), HLB제약(+10.66%) 등도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 투여 요법으로 FDA 1차 치료제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FDA 허가까지 남은 건 오는 3월 말 FDA의 파이널 리뷰로 FDA는 여기서 최종 서류심사를 하게 되는데, 만약 아무 문제 없으면 신약 허가까지 9부 능선을 넘는 셈이다.
HLB 관계자는 "앞서 FDA와 두 번의 서류심사 미팅에서 특별한 문제 제기가 없었고, 공장 실사도 문제없이 잘 끝났기 때문에 모든 걸 종합해 봤을 때 신약을 허가받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월 심사 이후 FDA는 5월 16일까지 리보세라닙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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