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FOMC 이후 3월 금리인하 기대 소멸…5월로 시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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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그나마 남은 3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대부분 소멸될 것이라며 시장이 5월~6 월 금리인하 기대를 재반영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종료된 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5월로 쏠릴 가능성이 높지만 5월보다 그 뒤에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속도감 역시 시장이 원하는 것보다는 느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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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그나마 남은 3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대부분 소멸될 것이라며 시장이 5월~6 월 금리인하 기대를 재반영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종료된 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5월로 쏠릴 가능성이 높지만 5월보다 그 뒤에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속도감 역시 시장이 원하는 것보다는 느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31일 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하 시기와 양적긴축(QT) 조정 시그널 등이 관전포인트로 지목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연준의 현안이 경제 연착륙을 훼손하지 않고 최대한 금융시장의 안정을 꾀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정책의 급변을 최소화 해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전에 QT 감속에 이어 종료도 시간을 두고 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QT 감속이 서서히 시행된다면 연준의 조기 인하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며 “대출프로그램 종료, 은행 지준의 안정과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확보 및 시중 금리 변동성 축소, 점진적인 연착륙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순차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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