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양식품 판매 321%↑…GS25, 염소전골 첫 선

성기호 2024. 1. 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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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초 갈비탕과 삼계탕 등 보양식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21.6%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GS25가 이달 1~27일 냉장·냉동상품에서 삼계탕과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보양식품 매출을 지난해 12월 같은기간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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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시식… MZ세대 인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초 갈비탕과 삼계탕 등 보양식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21.6%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GS25가 이달 1~27일 냉장·냉동상품에서 삼계탕과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 보양식품 매출을 지난해 12월 같은기간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신장했다.

지난달 출시한 보양식품 ‘유어스명품갈비탕’은 냉장냉동탕찌개 상품 가운데 매출 1위에 올랐다.

GS25는 새해를 맞아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관련 상품 매출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유어스명품갈비탕’의 경우 출시 전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물량 2000개가 초기 완판됐다. 특히, 사전 예약 상품의 33.5%를 MZ 세대가 구입할 정도로, MZ 세대의 건강과 연계된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GS25는 내달?1일에는 보양식품 2탄으로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선보인다.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염소 보양식 제품에는 푹 삶은 염소 고기와 다채로운 토핑 구성으로 깊은 맛을 담았다.

보양식 2탄 출시에 맞춰 이달 말까지 ‘유어스명품갈비탕’ 1+1 행사를, 2월에는 ‘유어스명품갈비탕’과 ‘유어스명품염소전골’을 교차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3월에는 3탄 ‘고급장어추어탕’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승섭 GS25 냉장냉동팀 담당 MD는 “최근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 및 술안주 대용으로 시식이 가능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보양식을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상품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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