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해 17.8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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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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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은평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400만원)을 심사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억원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정확한 원가분석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용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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