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출마 선언한 하태경, 중·성동을?

이영호 2024. 1. 29.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에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로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9일 연합뉴스는 하 의원이 중·성동을 출마에 대해 "부인하지 않겠다. 곧 기자회견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 의원은 서울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뒤에는 종로를 출마 지역구로 정했다고 발표했지만,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의 지역구인 종로에 도전하는 것을 두고 당내 비판과 우려 등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서울 종로에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로 바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9일 연합뉴스는 하 의원이 중·성동을 출마에 대해 "부인하지 않겠다. 곧 기자회견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한 하 의원은 지난해 10월 '험지' 서울에서 총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서울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뒤에는 종로를 출마 지역구로 정했다고 발표했지만,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의 지역구인 종로에 도전하는 것을 두고 당내 비판과 우려 등이 이어졌다.

현재 중·성동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초선 박성준 의원이다.

국민의힘 내에서 이 지역구는 2주 전 지상욱 전 당협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3선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도 최근 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직전 당협위원장 불출마 지역은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