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약 5주만 ‘런닝맨’ 복귀… “왕의 귀환” (런닝맨)

김지혜 2024. 1. 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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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지석진이 약 5주 만에 ‘런닝맨’에 복귀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 왕코 형님 지석진이 돌아와 멤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지석진 복귀에 맞춰 오케스트라까지 대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연주에 맞춰 등장한 지석진, 반가운 얼굴에 멤버들은 “왕의 귀환이다. 보고 싶었다”며 격하게 환영했다. 지석진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활기차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쁜 날”이라며 “행복하게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런닝맨 멤버들은 지석직을 위한 ‘런닝 건강원’ 코스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건강 체크 스케줄에서 건강지수가 기준에 도달하면 스마일, 건강 기준이 미치지 못하면 시무룩 조명”이라고 소개했다.

스마일 조명이 5개 터지면 각자 금 10돈, 4개면 한우 세트, 3개면 전복 세트, 2개면 영양제 세트, 1개면 지압 세트였다. 지석진은 멤버 중 체성분 점수가 4등 안에 들면서 미션에 성공했다.

김종국은 제대로 된 컨디션에서 진행된 것이 아닌 체성분 분석을 보고 못마땅해했다. 93점의 높은 점수에도 김종국은 “체지방이 잘못 나왔다”라며 심각한 얼굴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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