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엔솔, 전기차 수요 둔화 지속…목표가 ↓"

황윤주 2024. 1. 29.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1분기 평균 판매가격(ASP) 하락과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지속에 따른 폴란드 공장 가동률 축소와 북미 주요 고객사 재고 축적으로 인해 중대형 전기차(EV) 출하량은 작년 4분기 대비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레깅 영향 확대로 올해 1분기 ASP는 EV향 소형, 중대형 각각 -14%, -5%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1분기 평균 판매가격(ASP) 하락과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하향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9.2% 하락한 6조4640억원, 영업이익은 88.4% 급락한 39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지속에 따른 폴란드 공장 가동률 축소와 북미 주요 고객사 재고 축적으로 인해 중대형 전기차(EV) 출하량은 작년 4분기 대비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주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레깅 영향 확대로 올해 1분기 ASP는 EV향 소형, 중대형 각각 -14%, -5%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반영과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내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계절적 비수기로 4분기보다 출하량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