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폐기 직전 족발 살렸다… 백종원 레시피 뭐길래? (장사천재2)

김지혜 2024. 1. 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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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이장우가 ‘백종원 마법 레시피’로 위기를 극복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이하 ‘장사천재2’)에서는 백종원, 이장우, 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족발 양념으로 고군분투했다. 걱정스러운 얼굴로 백종원에 연락을 취한 이장우는 “(족발) 안에 가 엄청 짜다”며 족발 문제점에 대해 상담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족발을 일단 깍두기처럼 잔뜩 썰어. 그런 다음에 물을 충분히 넣고 국처럼 담아 놓고 끓이면 짠맛이 나온다. 그때 색 간장이랑 설탕을 넣은 다음 물을 빼면 쫀득쫀득하게 먹을 수 있다”며 곧바로 해결책을 알려주었다.

다시 멘탈을 부여잡은 이장우는 백종원이 알려준 대로 족발 회생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존박은 “진짜 장우 형이 대단한 것 같다. 한참 서빙하다가 주방에 들어갔더니 새로운 메뉴를 하고 있더라. 주방에서 존경스러운 주방님”이라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마침내 족발이 완성됐고, 시식 한 존박과 이규형은 “맛있다. 너무 맛있어”라며 연신 감탄했다. 손님들 반응 역시 좋았다. 이장우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잘 드셔서 너무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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