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배신한 조정석에 흑화…"기필코 고통 느끼게 할 것"(세작)[전일야화]

김미지 기자 2024. 1. 29.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경이 왕이 되기 위해 자신을 배신한 조정석에 흑화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형이자 임금인 이선(최대훈)의 고명(유언)을 어기고 자신이 용상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김종배는 남장을 하여 내기바둑꾼으로 활동한 강희수(신세경)에게 진한대군 이인이 세작의 배후라는 증언을 받으라고 유현보(양경원)에게 말했고 강희수를 연모하는 김명하(이신영)는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세경이 왕이 되기 위해 자신을 배신한 조정석에 흑화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형이자 임금인 이선(최대훈)의 고명(유언)을 어기고 자신이 용상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인은 자신의 품 안에서 승하한 이선의 "원자를 보위에 올려라"는 고명을 무시하고 "전하는 나에게 후일을 맡기셨다"고 거짓을 말했다.

이에 중전의 오라비인 병판 김종배(조성하)는 거짓일 것이라고 몰아가며 이인과 맞섰고 이인은 "종친과 문무백관들 중 내가 보위에 오르는 것을 반대하는 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용상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종배는 남장을 하여 내기바둑꾼으로 활동한 강희수(신세경)에게 진한대군 이인이 세작의 배후라는 증언을 받으라고 유현보(양경원)에게 말했고 강희수를 연모하는 김명하(이신영)는 자신이 하겠다고 나섰다.

김명하는 강희수에게 거짓으로 자복하라고 말했지만 강희수는 거짓말을 하여 치욕적으로 죽을 수 없다고 거부했다. 강희수가 문초를 받는 것을 견딜 수 없었던 김명하는 결국 거짓으로 강희수가 이인이 세작의 배후라는 증언을 했다고 공초를 올렸고 이를 가지고 김종배는 이인을 찾아 대역죄인으로 몰았다. 

그러나 유현보가 이인의 편으로 돌아서 "그 공초는 거짓"이라고 말했고 결국 김종배가 대역죄인으로 몰려 아들인 김명하 앞에서 이인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

유현보는 이인의 편으로 돌아선 공으로 무엇을 원하냐는 질문에 "내기바둑꾼과 그 패거리를 벌해달라"고 말했고 이인은 결국 강희수와 홍장(한동희)를 벌할 수 밖에 없었다.

강희수는 "참이든 거짓이든 자복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홍장만은 살려달라. 망형지우의 마지막 부탁"이라고 이인에게 애원했지만 이인은 "과인은 이제 필부가 아니"라며 "이제 친구는 없다"고 매몰차게 돌아섰다.

결국 강희수는 변방으로 끌려가던 중에 홍장을 잃고 분노했고 도망을 가다가 칼을 맞고 계곡으로 떨어졌다. 강희수는 정신을 잃으면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치욕을 당해야 했던 고통을 기필코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이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흑화했다.

3년이 흐른 뒤 어엿한 왕이 된 이인은 신분과 상관 없이 왕과 바둑을 둘 기대령을 모집했고 강희수는 강몽우라는 이름으로 기대령에 이름을 올리며 이인을 향한 복수의 서막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