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Live] '강한 의지' 이기제, 벌써 팀 훈련 복귀... 문선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16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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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에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했지만 기존 부상자들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팀 베테랑 윙어 문선민이 27일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반면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에 빠졌던 이기제는 이날 팀 훈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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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도하(카타르)] 윤효용 기자= 클린스만호에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했지만 기존 부상자들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이 열린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하며 E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28일부터 훈련 사이클이 바뀌었다. 조별리그에서는 오후 2시 30분 경기에 맞춰 오전 10시 경에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16강부터는 밤 7시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훈련도 오후 4시로 변경됐다.
이번 사우디전을 앞두고도 부상자가 나왔다. 대표팀 베테랑 윙어 문선민이 27일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문선민은 숙소에서 부상을 치료 중이며 16강전도 뛰기 힘들 전망이다.
반면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에 빠졌던 이기제는 이날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기제는 하루 전만 하더라도 그룹이 아닌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이기제는 15분 공개된 훈련 동안 무리 없이 동작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상에서 복귀한 황희찬, 김진수도 회복세가 빠르다. 두 선수는 대회 초 부상을 당해 조별리그 1, 2차전을 결장했다.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후반전 투입돼 부상 복귀전을 치렀는데, 이제 풀타임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기제는 훈련을 전부 다 못해도 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강했다. 황희찬과 김진수도 8강부터 풀타임을 생각했지만 치료도 잘 됐고 선수들의 노력으로 빨리 회복했다.사우디전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선발 수준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전을 앞두고 선수단 분위기는 점점 올라오고 있다. 선수들은 훈련장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현규도 훈련 전 "우리 선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원팀이 되어서 사우디전만 보고 준비하고 있고 결승전이라는 생각으로 임하려고 훈련부터외적인 부분까지 준비를 잘 하고 있다"라며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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