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이혼 발표…장모 "미친 거 아니냐" 과몰입 분노 (이혼할결심)

김예나 기자 2024. 1.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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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 류담이 장인, 장모를 찾아가 가상 이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류담-신유정 부부가 이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담은 장인, 장모에게 "저희가 오래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서로 내린 결정이다. 저희가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인, 장모는 깜짝 놀라 "무슨 이혼이냐" "미친 거 아니냐"라 쏟아냈고, 두 사람은 아무 말 하지 못한 채 고개만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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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류담이 장인, 장모를 찾아가 가상 이혼 소식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류담-신유정 부부가 이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담은 장인, 장모에게 "저희가 오래 고민하고 생각한 끝에 서로 내린 결정이다. 저희가 이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인, 장모는 깜짝 놀라 "무슨 이혼이냐" "미친 거 아니냐"라 쏟아냈고, 두 사람은 아무 말 하지 못한 채 고개만 숙였다.

장모는 "한 번씩 실패 경험이 있지 않냐. 그러면 깊이 생각해야지"라고 분노했고, "죄송하다"라는 류담의 말에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눈물을 보였다.

신유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엄마가 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마음이 무겁더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류담이 "신혼 때는 못 느꼈는데 육아 스트레스가 있는지 몰라도"라 설명하자 장모는 "애들 키우면서 힘든 게 없을 거라 생각하냐. 우리도 살면서 숱하게 살아야 하냐 말아야 하냐 생각하며 살았다. 그렇지만 맞춰가며 사는 거다. 참고 인내하며 사는 것"이라 꼬집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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