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선원 1명 구조·2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침몰해 승선원 3명 중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이틀째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중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 함선 17척과 항공기 4대, 육상 인원 150여명을 투입해 다른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침몰해 승선원 3명 중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이틀째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2분 제주 서귀포시 표선 남동쪽 18.5㎞ 해상에서 성산 선적 연안복합어선 A(4.11t)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선체가 보이지 않아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다.
A호에는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 등 총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 함선 17척과 항공기 4대, 육상 인원 150여명을 투입해 다른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야간에도 경비함정 7척, 해군 1척, 관공선 2척 등 함선 10척과 해경·공군 항공기 3대를 동원하고 조명탄 180발을 투하해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해경은 가로 33㎞ 세로 33㎞로 확대한 사고 추정 지역을 중심으로 해수유동예측 시스템을 이용해 입체 수색을 하고 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트럼프 트레이드’에 불타는 코인장,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될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AI로 살펴보는 디자인 한자리에…미래 디자이너 양성까지 [가봤더니]
- [단독] 자동차 수리 고지 의무 10년간 제자리…수입차, 중고 판매 사각지대
- 금융그룹 계열 KB·하나증권 수장 임기 막바지…연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