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아이유 성지순례' 폭발…너도나도 "태준아, 지혜야" 과몰입 [엑:스레이]

김예나 기자 2024. 1. 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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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지혜와 태준' 세계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가 28일 개인 채널에 올린 아이유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뷔는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글을 더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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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지혜와 태준' 세계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가 28일 개인 채널에 올린 아이유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진 속 뷔와 아이유는 헝클어진 머리와 상처로 가득한 얼굴이지만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아이유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뷔는 수트 차림으로 포즈를 취해 달달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특히 뷔는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글을 더해 관심을 모았다. 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팬이 두 사람의 뮤직비디오 속 완벽한 케미에 감탄하며 "뮤비 속 지혜랑 태준이임 이름 몰라 내가 지음 보기만 해도 아련해 뭔 말인 줄 알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는데, 해당 글이 크게 번지면서 일종의 '밈'처럼 화제가 된 것.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조차도 "jihye(지혜)" "taejun(태준)"이란 애칭으로 두 사람을 부르며 '러브 윈즈 올'의 남다른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여기에 더해 뷔마저 '태준'과 '지혜'를 언급하며 팬들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최초 글은 누리꾼들 사이 '성지순례' 글로 등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준'과 '지혜' 서사를 탄생시킨 누리꾼은 "뮤비 보다가 순간 과몰입해서 쓴 건데 이게 무슨 일이죠" "당황스럽다" "'러브 윈즈 올' 흥해라" 등의 글을 남기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뷔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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