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일=유일한 즐거움…일 중독 아닌 원동력" (뉴스룸)[종합]

김수아 기자 2024. 1. 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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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신혜선은 "자꾸 일이라고 표현하니까 일중독 같고 그런데, 일이라는 단어로만 설명하기엔 직업이 너무 즐거운 경험을 많이 준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힘든 일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들과 만남들이 저를 움직이게 해줘 재미있다"라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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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신혜선이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드라마 속 "오늘도 우린 욕심내지 않고 딱 우리의 숨만큼만 버텨 가고 있다. 언제든 숨이 가쁠 때 이곳을 찾을 것이다"라는 여운 있는 마지막 내레이션을 언급하며 신혜선에게도 그런 곳이 있는지 질문했다.

신혜선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고민했던 질문이다. 삼달이가 부럽다고 느끼면서 '나한테도 그런 곳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대본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드라마가 고향인 제주에 대해 얘기하지만 결국에는 사람에 관한 얘기한다. 저의 고향은 우리집, 가족들, 친구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강지영 아나운서가 "그 사람들과 있을 때 그곳이 어디든 그곳이 나의 마음의 고향이다"라고 정리하자 신혜선은 손으로 입을 막는 리액션을 보이며 "정리를 너무 잘하신다"라고 감탄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강지영인 신혜선의 "일만이 나의 유일한 즐거움이고 평소에는 하는 게 없다"라는 인터뷰를 보고 "평소에는 에너지를 아껴두고 방출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하자 신혜선은 "그랬다면 다행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신혜선은 "자꾸 일이라고 표현하니까 일중독 같고 그런데, 일이라는 단어로만 설명하기엔 직업이 너무 즐거운 경험을 많이 준다. 단순히 생계를 위한 힘든 일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들과 만남들이 저를 움직이게 해줘 재미있다"라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영이 "좋으니까 하고, 좋아하다 보니 마음을 쏟고 잘하는 선순환이다"라고 말하자 신혜선은 "그 선순환이 평생 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영은 신혜선이 그 과정에 있고, 이번에 입증했다며 칭찬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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