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큰 추위 없어…곳곳 미세먼지 나쁨 [날씨]

이예솔 2024. 1. 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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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아침까지 1㎝ 내외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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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효상 기자ㅍ

월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아침까지 1㎝ 내외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가끔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춥다. 그 밖의 중부 내륙도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정체하는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다. 그 밖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역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간 내린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에서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서는 너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오는 31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10도를 넘어갈 정도로 포근하겠다. 기온은 영하 3∼영상 7도, 최고 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화요일인 오는 30일 전국의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영상 1도, 최고 기온은 영상 5∼10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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