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교육 책임질 시교육청 새 청사 건립 밑그림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미래 교육을 위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새 청사 건립의 밑그림이 나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사 전환배치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3만4116.9㎡로 광주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기존 청사(1만7874.4㎡)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규모로 총 사업비 153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계공모·시설 공사 거쳐 2028년 완공 계획
광주 미래 교육을 위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새 청사 건립의 밑그림이 나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사 전환배치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부지 최적(안) 선정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현 청사 활용 방안 등의 발표가 있었다.
신청사 부지 최적(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4개 안 중 광산구 신창동의 (구)학교시설지원단 부지의 건물을 철거 후 신축하는 안이 선정됐다.
신청사는 연면적 3만4116.9㎡로 광주시교육청 및 교육연구정보원 기존 청사(1만7874.4㎡)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규모로 총 사업비 1531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교육부의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신청사는 설계 공모와 시설 공사를 거쳐 빠르면 오는 2028년에 완공된다.
한편 신청사가 완공되면 현 화정동 청사는 통합돌봄센터, 교사지원센터, 문화복합도서관,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등으로 재구성된다. 또 이전 대상 부지에 입주 중인 시민협치진흥원은 현재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배치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건물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청사는 지난 1988년부터 35년간 사용된 노후 건물로 지난해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는 등 시설이 낙후됐다. 또 공간이 협소해 업무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절에 시댁서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아시아경제
- 3년째 여자만 사는 집 훔쳐보는 남성…"10번 이상 신고해도 소용없어" - 아시아경제
- "엄마와 친구들이 못생겼다고 괴롭혀" 2억 모아 25번 성형한 日여성 - 아시아경제
- "올해 가을 없다, 폭염 끝나면 한파"…무서운 전망 경고한 교수[뉴스 속 숫자] - 아시아경제
- "대혐오 시대, 거만해 보이면 역풍 맞아"…곽튜브 팬 1년전 예언 - 아시아경제
- "월 1000만원 드려야 할 듯" 아무나 못한다는 울릉도 쿠팡맨 월수입은 - 아시아경제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아무도 안죽었잖아"…초유의 성폭행사건에 프랑스 시장이 한 말 - 아시아경제
- "추석 연휴 전화 92번 돌렸는데"…세 차례 심정지 30대 여성 결국 - 아시아경제
- 금발 미녀가 추는 '삐끼삐끼' 화제…"美 치어리딩과는 비교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