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광주 서구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개설, 진입로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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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광주광역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대표적 정체구간 중 한 곳인 풍암교차로 정체 해소를 위한 광주시의 지하차도 개설 제시안에 대해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하차도의 시작 부분을 풍암교차로가 아닌, 풍암지구 입구 교차로에서 100여m 앞인 '마재우체국' 지점에서 시작해야 인근 운리중, 광주중, 풍암고 등 중·고생 통학로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경사가 낮아져 교통사고와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전 계획부터 철저하게 안전에 중심을 두고 계획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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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광주광역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역 대표적 정체구간 중 한 곳인 풍암교차로 정체 해소를 위한 광주시의 지하차도 개설 제시안에 대해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2년 8월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개설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고, 이후 관계기관과의 사전협의, 주민설명회 등을 마친 상황이다.
현재 풍암교차로의 평균 지체 시간은 312.7초로 주행속도·시간, 통행자유도 등 도로의 질적 운행상태를 가리키는 ‘서비스 수준’이 최하위 수준인 FF등급이다.
광주시가 주민설명회에서 풍암교차로-유통단지교차로 구간으로 총 560m의 지하차도를 개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예상 사업비는 520억원이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제시안을 수용하면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하차도의 시작 부분을 풍암교차로가 아닌, 풍암지구 입구 교차로에서 100여m 앞인 ‘마재우체국’ 지점에서 시작해야 인근 운리중, 광주중, 풍암고 등 중·고생 통학로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경사가 낮아져 교통사고와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사전 계획부터 철저하게 안전에 중심을 두고 계획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하차도 양쪽에 화재 및 홍수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피난 통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의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한 풍암교차로 지하차도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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