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두 달 넘었어도 꾸준히 찾는 ‘서울의 봄’, 1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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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까지 1301만8220명의 관객을 모았다.
다만 이는 27일까지의 누적 관객수 기준으로, 이날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서울의 봄'은 '괴물'(1301만9740명)까지 제치고 9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개봉 이후 '서울의 봄'의 독주를 막을 것인지에 기대가 쏠렸던 '노량: 죽음의 바다'는 누적 관객수 454만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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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65일 만에 이룬 기록이다. ‘서울의 봄’은 개봉 두 달이 넘도록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반면 ‘노량: 죽음의 바다’ ‘외계+인 2부’ 등은 기대만큼 관객을 끌어 모으지 못하고 있다.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7일까지 1301만8220명의 관객을 모았다. 27일에도 2만1000여명의 관객이 ‘서울의 봄’을 관람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시민덕희’ ‘외계+인 2부’ ‘위시’가 각각 1, 2, 3위였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역대 박스오피스 10위에 올랐다. 기존 10위였던 ‘도둑들’(1298만명)은 ‘서울의 봄’에 밀려 11위로 내려갔다. 다만 이는 27일까지의 누적 관객수 기준으로, 이날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서울의 봄’은 ‘괴물’(1301만9740명)까지 제치고 9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외국영화를 제외하면 6위다. ‘서울의 봄’은 연령대마다 다른 지점에서 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들며 입소문을 타고 2023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한편 최근의 극장가는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가 주도하고 있다. 전날 15만여명이 ‘시민덕희’를 관람하며 현재까지 36만명이 관람했다. 개봉 이후 ‘서울의 봄’의 독주를 막을 것인지에 기대가 쏠렸던 ‘노량: 죽음의 바다’는 누적 관객수 454만명을 기록 중이다. ‘노량’의 흥행 성적은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웡카’가 차지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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