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초등학생 때부터 혼자 채소 장사…쉽지 않은 삶 살아" 고백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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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장사를 했었음을 밝혔다.
조혜련은 이에 "맞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스스로 돈을 벌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채소 장사를 했었다. 엄마가 안양 중앙시장에서 쑥갓을 팔아오라고 했다. 진짜 잘 팔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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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혜련이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장사를 했었음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축가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는 조혜련과 남창희로, 두 사람은 진행자 유재석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조혜련을 보며 "누나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극복의 아이콘"이라고 이야기했다.
조혜련은 이에 "맞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스스로 돈을 벌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채소 장사를 했었다. 엄마가 안양 중앙시장에서 쑥갓을 팔아오라고 했다. 진짜 잘 팔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앞에 전대를 차고 주머니에 돈을 넣고 다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대야에 쑥갓을 딱 이고 가서 '쑥갓 사가세요. 안 사가면 꿈에 나와요'라고 했다. 그때부터 애드리브를 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5학년이면 작지 않냐. 혼자서 파는데 사람들이 '귀여워라'하면서 갔다가 돌아와서 사가기도 했다. 기억나는 건 중학교 담임 선생님이 내가 시장에서 장사한다는 소문을 듣고 와서 내가 자존심 상해할까봐 남편을 통해 쑥갓을 다 사가지고 떨이를 해줬다. 다 팔아야 내가 집에 가니까. 너무 기뻤다"며 감동을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조혜련은 "그렇게 쉽지 않은 삶을 어릴 때부터 살았기에 계속 뭔가에 도전했다. 일본어도 공부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뮤지컬을 해보고 싶어 가슴이 뛴다고. 조혜련은 "난 노래를 계속 배우고 있다. 노래하는 게 쉽지 않지만 계속 트레이닝 받고 연습하면 나도 뮤지컬 작은 역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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