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경북 청도·의성서 주택 화재

최태욱 2024. 1. 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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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경북 청도와 의성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분께 청도군 청도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57분 만인 오후 4시 50분께 꺼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58분께에는 의성군 춘산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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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주택서 불…휴대용 버너 취급 부주의 추정
의성서 100㎡ 주택 소실…2시간 47분 만에 진화 
지난 27일 오후 3시 58분께에는 의성군 춘산면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01.28
주말 오후 경북 청도와 의성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분께 청도군 청도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57분 만인 오후 4시 50분께 꺼졌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버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58분께에는 의성군 춘산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0㎡(30평) 규모의 주택 1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47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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