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규빈 "장필순 선생님 음색 충격…50년 이상 활동 목표"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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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10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규빈.
최근 첫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 발매 기념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규빈은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가수 장필순을 꼽았다.
'리얼리 라이크 유'는 규빈의 풋풋하고 상큼한 '10대 매력'을 한껏 담아낸 곡.
규빈은 "여러 가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놨다. 이번 데뷔곡으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그만큼 인지도도 많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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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신예 가수 규빈이 가요계 당찬 출사표와 함께 50년 이상의 오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실력파 10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규빈.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발표와 함께 각종 음악 방송부터 음악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 신인으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인기 몰이 중이다.
최근 첫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 발매 기념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규빈은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가수 장필순을 꼽았다.
규빈은 "장필순 선생님의 노래를 들었을 때 음색에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목소리가 그렇게 깊고 다를 수 있을지 충격적이었다.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서 멋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들으면 들을 수록 확 빠져들게 만드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탄했다.
장필순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50년 이상 오랜 시간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 포부를 밝히기도.
장필순뿐만 아니라 최백호, 양희은 등 내공 가득한 선배 가수들을 언급한 규빈은 "그저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묵직한 내공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꾸밀 수 있고 싶다. 언젠가 세월이 흘러 제 무대를 바라보는 후배들도 '멋있다'라고 감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오랜 역사와 내공을 지닌 가수가 되기 위한 첫발. '리얼리 라이크 유'는 규빈의 풋풋하고 상큼한 '10대 매력'을 한껏 담아낸 곡.
규빈은 "지금은 제 나이대에 맞는 틴팝 스타일의 노래를 들려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 또 20대가 되면 그 시기에 맞는 노래나 생각을 담은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음악이 곧 제 일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노래로 시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뷔 활동의 목표는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것. 규빈은 "여러 가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놨다. 이번 데뷔곡으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그만큼 인지도도 많이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우와' 하면서 봤던 '마마(MAMA)'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 또 언젠가 제 정식 앨범이 진짜 나오고 커리어가 쌓인다면 콘서트도 꼭 열고 싶다.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 없다. 차근차근 노래를 내서 제 이름을 건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규빈을 두고 '10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 아이유를 잇는 기대주라 평가하고 있다. 규빈은 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제2의 누구'라는 수식어는 사실 부담스럽고 조심스럽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렇다면 규빈이 원하는 수식어는 무엇일까. 규빈은 "친구처럼 한결같은 가수"라 표현, "제 또래들은 친구 같은 모습, 20대나 30대 분들에게는 동생 같은 매력, 40대나 50대 분들에게는 딸이나 조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처럼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오랜 시간 변하지 않고 지금의 모습처럼 늘 곁에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렇게 하나, 둘씩 계획이 생길 수록 욕심이 불타오른다. 원래 욕심도 많고 승부욕도 강한 편인데 좋아하는 일을 하면 할 수록 행복하다는 생각이 더 커진다. 앞으로 50년 이상 활동할 것이기 때문에 데뷔 활동에서는 10대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앞으로 오래오래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치지 마시고 새롭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다."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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