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다른 '17세 신예'…규빈 "god 소속사 출신 父·무용 전공 母"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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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여자 솔로계'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신예 규빈의 활약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를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 규빈의 활약이 돋보인다.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가진 규빈은 "설레고 흥분되고 여러 감정들이 든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고 믿기지도 않는다. 오랜 시간 꿈꿔온 데뷔의 순간을 만끽하게 되니까 감격스럽고 벅찬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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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K팝 '여자 솔로계'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신예 규빈의 활약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데뷔 싱글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를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 규빈의 활약이 돋보인다.
청량하고 상큼한 비주얼과 당찬 에너지 그리고 10대 소녀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리얼리 라이크 유' 속 중독성 강한 안무와 규빈의 달콤한 음색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지며 완벽한 신예의 탄생을 알렸다.
정식 데뷔를 하루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가진 규빈은 "설레고 흥분되고 여러 감정들이 든다. 아직 실감은 나지 않고 믿기지도 않는다. 오랜 시간 꿈꿔온 데뷔의 순간을 만끽하게 되니까 감격스럽고 벅찬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규빈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이장언 대표가 발굴하고 성장시킨 17세(2006년 11월생) 소녀 가수다. 어린 시절부터 직접 곡을 써서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음악적 재능을 타고났던 규빈은 독학으로 작곡 공부를 이어왔고, 영어 스피킹에도 능하다.
더불어 그룹 god 데뷔 시절 소속사에서 첫 사회 생활을 시작한 아버지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영향, 무용을 전공한 어머니의 비주얼적인 합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면서 가수로서 남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규빈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집에서 음악을 많이 들으시고 기타도 치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자연스럽게 노래를 흥얼거리고 기타를 만지는 시간도 많았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제 꿈이나 진로를 빨리 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을 들으면 몸이 먼저 반응하니까 다른 꿈이나 진로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4살 때 부모님의 결혼식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축가로 부른 김동률 님의 '감사'를 제가 따라불렀다고 하더라. 노래를 따라부르고 무대에 올라가서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면 기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떡잎부터 달랐던 규빈의 가요계 정식 데뷔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반응은 어떨까.
규빈은 "아버지는 처음에 제가 가수가 하고 싶다고 했을 때는 생각이 복잡하셨다고 했다. 지금은 누구보다 응원해주시고, 장비도 사주실 정도로 서포트를 든든하게 해주신다. 어머니도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하셨기 때문에 제 꿈을 누구보다 응원해주시고 이해해주신다"고 미소 지었다.
음악적 재능과 열정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까지 두루 갖추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자질도 충분히 갖고 있는 규빈. 인터뷰를 하면서도 10대 소녀의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 동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예의 당찬 각오,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제 노래를 직접 만들어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꿈이 크다.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제 머릿속에 있는 멜로디나 노래가 하나의 음악적 결과물로 탄생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다. 아직은 제 나이대에 맞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지만, 조금 더 성장해서 규빈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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