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산천어축제 안전 파수꾼 '재난구조대'…역시 맨손잡기도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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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기간 36명의 재난구조대원을 배치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구조대원들은 축제장에 배치되어 빙질관리, 시설물 관리, 환자 응급조치 및 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까지 축제장에서 안전사고와 관련 접수된 신고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재난구조대원들의 활동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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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구조대원들은 축제장에 배치되어 빙질관리, 시설물 관리, 환자 응급조치 및 이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30곳의 빙질 상태를 측정해 적정 입장인원 규모를 설정하게 된다.
낚시터 천공작업은 안전을 감안해 2m 간격을 기본으로 하되, 결빙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간격이 조정된다.
모든 프로그램 부스에는 소화기가 비치하고, 축제장에는 응급의료센터가 설치돼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10만1340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축제 마지막 주말인 27일 누적 방문객 141만6960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도 휴일을 맞아 1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재단법인 '나라'는 예상하고 있어 이날 1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등 차질을 빚었던 지난 4년을 제외하면 5년 만이다. 이번 150만명 돌파는 통산 여섯 번째로 화천산천어축제가 지역 경제지형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까지 축제장에서 안전사고와 관련 접수된 신고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재난구조대원들의 활동이 부각되고 있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28일 오후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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