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도시 교통 정책' 시민 복지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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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6일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2024년 교통건설국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쿠키뉴스> 기사를 인용해 "타슈가 하루 100대가량 고장이 나고 있는 것을 시민의식 부족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공영 자전거 구매 시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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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의원"버스⋅도시철도 요금, 무임승차 요금 제각각...환승 시 혜택 줄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6일 제27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었다.
2024년 교통건설국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쿠키뉴스> 기사를 인용해 "타슈가 하루 100대가량 고장이 나고 있는 것을 시민의식 부족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공영 자전거 구매 시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타슈 정비인력을 보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중앙로지하도상가 관리·운영권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중앙로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문제인 만큼 현명한 판단과 조치로 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조언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올 1월부터 추진된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언급하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는 기본 요금과 무임 승차 연령이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2자녀 이상 세대 부모에게 발급되는 다자녀카드는 도시철도만 무료 적용된다"며 "시내버스는 해당되지 않아 환승 시 요금 부담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중교통의 연령, 요금 등 행정 체계를 어느 정도 일원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과 부담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교통건설국, 철도광역교통본부, 대전교통공사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등을 청취한 뒤 질의를 실시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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