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열리는 ‘제12회 바다식목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

장정욱 2024. 1.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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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장소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선정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를 계기로 포항시가 블루카본 조성 및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는 환동해권 블루카본 거점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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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카본 주제 국제 학술회 등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장소로 경상북도 포항시를 선정했다.

해마다 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바다숲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해수부는 바다숲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어업인 관심·참여를 키우기 위해 정부 주도의 행사에서 벗어나 지자체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 유치를 공모했다. 행사장소타 당성 조사 후 최종적으로 경북 포항시를 선정했다.

해수부와 경북도, 포항시는 앞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블루카본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를 계기로 포항시가 블루카본 조성 및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는 환동해권 블루카본 거점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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