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경제성장률 5% 목표…"외국인 투자자에 금융·토지 지원"

임춘한 2024. 1. 28.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상하이시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금융과 토지이용에 대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궁정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 연례 인민의회 폐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토지이용, 에너지 공급, 환경 평가, 금융 분야에서 더 많은 정책 보장을 제공하면서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이 녹색 전환, 디지털화, 기술 혁신에 투자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시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금융과 토지이용에 대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궁정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 연례 인민의회 폐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토지이용, 에너지 공급, 환경 평가, 금융 분야에서 더 많은 정책 보장을 제공하면서 더 많은 외국 기업들이 녹색 전환, 디지털화, 기술 혁신에 투자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궁 시장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달성을 언급하며 "상하이는 그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한 번 이상의 큰 도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5%로 잡았으나 실제로는 5% 성장률에 그쳤다. 다만 240억달러의 외국 자금을 유치해 종전 최고 기록인 2022년의 239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시진핑 주석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상하이를 찾아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가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관료적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관세 절차를 간소화해 자유무역구에서 수출입을 촉진하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